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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민권자 F-4 국내 변경 + 거소증 동시 신청 후기 (2026년 9월 안산, 거소증 수령 완료)

제
제이슨작성 · 업데이트
목차
  1. 세 줄 요약
  2. 제 케이스
  3. 타임라인
  4. 캐나다에서 준비한 것
  5. HiKorea 방문 예약
  6. 한국에서 준비한 서류
  7. 예상 못 했던 서류 세 가지
  8. 접수 당일과 수수료
  9. 접수 후: HiKorea 조회와 출국 주의
  10. 거소증 수령 (10월 20일)
  11. 2025년 후기랑 달라진 점
  12. 지금까지 든 비용
  13. 같은 케이스라면
  14. 번외: 한국까지 온 길
  15. 앞으로 업데이트할 것
  16. 다음 편 예고

F-4 정착기 · 1탄 거소증 (지금 글) · 2탄 휴대폰 · 3탄 운전면허 · 4탄 은행

안녕하세요, 제이슨입니다.

한국 갈 때마다 번호인증 안 되는 것도 답답하고, 앞으로 재택으로 일하면서 snowbird 해볼까도 싶은 생각에 이번 기회에 F-4랑 거소증을 받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서류를 준비해서 갔습니다.

준비하면서 조금 답답했던 게 2026년 기준 후기가 거의 없고, 있더라도 미국 동포들 후기만 있는 거였어요. 그래서 아직 심사 중이지만, 지금까지 과정을 날짜랑 비용까지 전부 남겨봅니다. 결과 나오면 이 글에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현재 상태 (10월 20일 기준): 거소증 수령 완료. 9월 14일 접수, 10월 6일 F-4 승인 (22일 만, 추석 연휴 끼고 영업일 13일, 승인 알림은 따로 없었음), 10월 20일 거소증 수령 (접수 36일 만, 접수증 예정일 11월 9일보다 20일 빨랐음). 체류기간 만료일은 2029년 9월 14일 (3년). 거소번호는 F-4로 바뀐 당일 바로 부여됐음 (10월 7일 행정센터에서 사실증명으로 확인, 그 번호로 정부24 비회원 발급도 됨).

세 줄 요약

  • 캐나다에서 RCMP 지문 범죄경력증명서 + 아포스티유까지 끝내고, 무비자(B-2)로 입국해 9월 14일 안산에서 F-4 변경과 거소신고를 동시에 접수했습니다.
  • 22일 만에 F-4 승인 (체류기간 3년), 36일 만에 거소증 수령. 승인 알림은 따로 없어서 HiKorea에서 직접 확인했고, 거소증은 접수한 곳이 아니라 고잔역 종합민원실에서 받았습니다.
  • 예상 못 한 서류는 중학교 졸업증명서, 등기부등본, 한글성명 병기 신청서 세 개. 든 비용은 캐나다 $177.73 (CAD), 한국 약 15만 2천~15만 7천 원 (사진값은 대략).

제 케이스

아래랑 비슷한 분들께 제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예전에 한국 국적이었다가 캐나다 시민권을 따면서 국적을 상실한 분
  • 캐나다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한 뒤 한국 안에서 F-4(F-4-41)로 바꾸려는 분
  • F-4 변경이랑 거소증 신청을 한 번에 하려는 분

제 조건은 이렇습니다.

항목 내용
캐나다 이민 2008년 부모님 취업비자에 동반으로 입국, 2010년 부모님과 함께 영주권 취득
캐나다 시민권 2017년 취득 (이때 한국 국적 상실)
병역 미필
신청 방식 캐나다에서 비자를 받아온 게 아니라, 한국에서 B-2 → F-4 체류자격변경
접수처 안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 글에서는 줄여서 안산센터), 방문 예약
체류지 친척 집 주소

병역 미필 남성분들은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1345에서 받은 F-4-41 안내문에는 미필자 F-4 제한이 2018년 5월 1일 이후 국적상실/이탈자부터 적용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저는 2017년에 상실해서 그 이전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18세 이후에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는, 취득 당시 부모 중 한 명이 영주권을 갖고 있었는지 등을 따로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옛날 PR/COPR 자료도 보조자료로 챙겨 갔습니다.

타임라인

날짜 한 일 메모
7/22 RCMP 지문 범죄경력증명서 신청 (Red Seal Notary, 미시사가) $92.80. 5일쯤 뒤 우편 수령 (기억 기준)
8/4 같은 곳에서 서류 3건 공증 $82.49 (운전면허증 1건 포함)
8/5 온타리오 아포스티유 2건 $32 (운전면허증 1건 포함). 대면 접수
9/10 (목) 부산 도착, 무비자(B-2) 입국 상하이에서 대한항공편
9/10 늦은 오후 HiKorea 방문 예약 오전 입국, 늦은 오후에 확인하니 예약 가능해짐
9/11 (금) 부산 주민센터에 졸업증명서 요청 학교 확인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날은 못 받음
9/14 (월) 안산 주민센터에서 졸업증명서 발급 바로 출력됨
9/14 (월) 안산센터 방문, F-4 변경 + 거소신고 동시 접수 방문 예약. 수수료 135,000원
9/14 저녁 보완 요청 문자 수신 등기부등본 또는 임대차계약서
9/15 (화) 등기부등본 직접 제출, 한글성명 병기 신청서 추가 제출 예약 없이 방문. 팩스 제출도 가능했음
9/19 심사 중 HiKorea: B2, 체류허가 민원신청중
9/24~9/26 추석 연휴 공휴일
10/3~10/5 개천절 연휴 10/3(토) 개천절, 10/5(월) 대체공휴일
10/6 (화) F-4 승인 오전엔 B2, 오후 3시 55분쯤 확인하니 F4. 접수 22일 만 (영업일 13일). 알림 없음
10/6 (화) 거소번호 전화 문의 근처 행정센터가 전화로 알려줌. 잘못 받아 적었는지 정부24 조회 안 됨
10/7 (수) 행정센터 방문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 2,000원, 거소번호 정확히 확인. 그 번호로 정부24 비회원 발급 됨
10/15 (목) 1345 문의 조폐국에서 아직 카드 제작 중이라고 함
10/20 (화) 거소증 수령 낮 12시쯤 안산 출입국에 전화하니 수령 가능. 바로 고잔 종합민원실로 가서 받음. 접수 36일 만
11/9 (원래) 거소증 방문수령 예정일 접수증 기준. 실제로는 20일 먼저 받음

캐나다에서 준비한 것

1. RCMP 범죄경력증명서

이름으로 조회하는 서류가 아니라 지문 기반(fingerprint-based) Certified Criminal Record Check여야 합니다.

  • 미시사가 Red Seal Notary에서 전자지문으로 신청 (7/22)
  • $92.80 = 전자지문 $60 + HST, 거기에 RCMP 수수료 $25
  • RCMP 공식 안내로는 기록 매치가 없으면 3영업일 이내 처리, 여기에 우편 배송 시간 추가. 저는 5일쯤 뒤에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 안내문 기준 발급일 6개월 이내여야 해서 너무 일찍 받으면 안 됩니다.

2. 공증 (8/4)

같은 곳에서 3건을 공증했습니다. RCMP 증명서, 캐나다 시민권증서, 온타리오 운전면허증.

첫 건 $49, 추가 건당 $12에 HST 붙어서 $82.49 나왔습니다.

참고로 운전면허증은 F-4용이 아니라 한국 면허로 교환하려고 같이 한 겁니다.

3. 아포스티유 (8/5)

다음 날 온타리오 Official Documents Services에서 대면으로 2건 처리했습니다. 건당 $16, 합계 $32.

거소증을 받아보겠다고 결심했을 때는 이미 멕시코행 비행기(8월 6일)가 얼마 안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연방(federal) 쪽에서 아포스티유를 받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온타리오 공증 + 주정부 아포스티유 경로로 갔습니다. 출국 하루 전에 끝났네요.

서류 공증 아포스티유
RCMP 범죄경력증명서 O O
캐나다 시민권증서 O X
온타리오 운전면허증 O O

시민권증서는 아포스티유 없이 공증만 해서 냈습니다.

안내문 세부 목록에서 RCMP 항목에는 "공적확인 필수"라고 적혀 있는데, 시민권증서 줄에는 그런 문구가 없었거든요. 결과적으로 시민권증서는 아포스티유 없이 F-4 승인까지 났습니다 (10월 6일). 이걸로 보완 요청은 끝까지 없었어요.

다만 안내문 첫 페이지에는 해외서류 공적확인 얘기가 일반적으로 나오니, 본인 케이스는 1345나 관할 출입국에 꼭 확인해 보세요.

HiKorea 방문 예약

저처럼 무비자로 먼저 들어와서 F-4 체류자격변경과 거소증 신청을 동시에 하려는 분들은, 한국 입국 전까지는 방문 예약을 할 수가 없습니다.

입국한 뒤에 출입국기록이 업데이트되면 그때서야 여권번호로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저는 오전에 입국했고, 늦은 오후에 체크해 보니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예약은 비회원으로 해야 합니다. 회원으로 로그인해서 하려니 오류가 나더라고요. 비회원 예약의 신원확인 단계에서 "여권번호 신원인증"을 고르면 되는데, 화면에도 국외에 체류 중이면 여권번호 신원인증이 안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HiKorea 방문예약 신원확인 화면. 국외에 체류 중이면 여권번호 신원인증이 안 된다고 나옵니다.
HiKorea 방문예약 신원확인 화면. 국외에 체류 중이면 여권번호 신원인증이 안 된다고 나옵니다.

문제는 예약이 보통 3주 뒤까지도 밀려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안산은 외국인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출입국관리소가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바로 예약이 가능한 곳이 있었어요. 제가 예약한 곳은 안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입니다. 다행히 친척이 안산에 계셔서 친척 집 주소로 신청할 수 있었고요.

일정이 빠듯하신 분들은 캐나다에서 F-4를 미리 받고, 방문 예약을 잡아 놓은 뒤 한국에 와서 거소증만 신청하고 받아 가는 걸 권장합니다. (신원확인 화면에 "사증번호 신원인증" 탭이 따로 있는 걸 보면 비자를 받아 오면 입국 전에도 예약이 될 것 같은데, 제가 직접 해본 건 아니라서 미리 확인해 보세요.)

저처럼 동시에 처리하고 싶은 분들은 안산에 숙소를 한 달 정도 잡아 놓으면 가능할 겁니다. 숙소는 무조건 검증되는 숙박업체로 잡으세요. 저는 친척 집인데도 등기부등본까지 요청받았습니다.

그리고 F-4랑 거소증을 동시에 신청하면 첫 유효기간이 3년이고, 캐나다에서 F-4를 받아온 뒤 거소증만 신청하면 첫 유효기간이 2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피셜로 검증된 건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2년 받으신 분 계시면 밑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업데이트 (10월 6일): 저는 동시 신청으로 3년 받았습니다. HiKorea 체류기간 만료일이 2029년 9월 14일로 나옵니다. 캐나다에서 F-4를 받아온 경우는 아직 DP가 없어요.

한국에서 준비한 서류

  • 캐나다 여권 원본
  • 사진 1장 (거소증용, 표준규격)
  • 통합신청서 (체류자격변경 + 거소신고 동시 신청)
  • 기본증명서(상세). 국적상실 내용 확인용
  • 가족관계증명서(상세)
  • 주민등록표 초본 등 과거 주민등록 자료
  • 캐나다 시민권증서 (공증본)
  • RCMP 범죄경력증명서 (아포스티유). 번역본은 안 냄
  • 부모님 PR/COPR 자료 (병역 관련 보조자료)
  • 외국인 직업 신고서. 캐나다 회사 직업을 그대로 적음
  • 거주숙소제공확인서 (친척 서명) + 숙소제공자 신분증 사본

RCMP 증명서는 안내문상 번역본, 번역자 확인서, 번역자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범죄경력이 없으면 공증 번역 대신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번역하고 확인서를 쓰는 걸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하고요.

그런데 저는 번역본을 아예 안 냈고, 번역본 때문에 보완 요청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영어로 된 서류는 웬만하면 번역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안내문에 적혀 있는 거라, 불안하면 번역본을 준비해 가시거나 미리 1345나 접수할 출입국사무소에 전화해서 확인해 보세요.

직업 신고서에 뭘 적을지는 말이 갈립니다. 마일모아 같은 데서는 한국 안에서의 직업을 묻는 거라 "무직"으로 적으면 된다는 의견이 많은데, 저는 그냥 캐나다 회사 정보랑 소득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그래도 문제없이 승인됐어요. 참고로 법무부 안내로는 F-4는 연간 소득금액은 안 적어도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2023년 안내 기준).

예상 못 했던 서류 세 가지

미리 알았으면 한 번은 덜 갔을 서류들입니다.

1. 중학교 졸업증명서

안내문 기본 목록에서는 눈에 잘 안 띄었는데, 안산 접수 과정에서 한국 초/중/고 졸업을 증명할 서류를 요구받았습니다. 조기적응프로그램 면제 대상인지 확인하는 용도로 보입니다 (제 추정).

발급 과정이 좀 웃겼는데요.

9월 11일에 부산 주민센터에 갔더니, 학교에 확인해야 해서 시간이 걸린다며 그날은 못 받았습니다. 14일 아침에 다시 전화하니까 몇 분 뒤에 발급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는데, 저는 이미 안산이었고요.

혹시나 해서 안산 주민센터에서 요청했더니 바로 출력됐습니다.

부산에서 한 번 조회해 둔 게 전산에 남아서 그런 건지는 확인 못 했습니다. 어쨌든 한국에서 학교 다니신 분들은 미리 떼 두세요. 당일에 안 나올 수 있습니다.

2. 등기부등본

친척 집을 체류지로 신고해서 거주숙소제공확인서랑 친척 신분증 사본을 냈습니다. 안내문에는 신분증 주소와 제공 주소가 같으면 부동산 증빙을 생략할 수 있다는 문구도 있고요.

그런데 접수한 날 저녁에 문자가 왔습니다. 타인 명의 거주지라서 숙소제공자 명의의 집 계약서나 등기부등본이 필요하다고.

팩스로 제출해도 됐는데, 두 눈으로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어서 다음 날(15일) 직접 가서 냈습니다. 추가 서류 제출은 방문 예약을 따로 안 해도 됐습니다.

친척이나 지인 집으로 신고하실 분들은 처음부터 등기부등본(또는 임대차계약서)을 챙겨 가세요. 한 번 덜 갑니다.

3. 한글성명 병기 신청서

거소증에 영문 이름이랑 한글 이름을 같이 넣고 싶으면 별도 신청서가 있습니다. 저는 15일에 등기부등본 내러 간 김에 추가로 냈습니다.

이거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통신사, 은행 등등 가입할 때 한글로 개설할지 영어로 개설할지 옵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영어가 더 좋다는 말도 있고 한글이 더 좋다는 말도 있는데, 이 부분은 케바케고 계속 업데이트되어 가고 있는 부분이라 뭐가 더 낫다고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오래된 플랫폼 같은 데는 영문 가입이 안 되는 것도 있고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일단은 한글로 다 개설해 볼 계획입니다. 애초에 이걸 시작한 계기가 한국에서 한국인처럼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함이었으니, 한글로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0월 20일에 받은 카드에는 영문 이름 밑에 괄호로 한글 이름이 같이 찍혀 나왔습니다. 뒷면 세로 이름에도 영문 이름 옆에 괄호로 한글 이름이 들어가 있어요.

업데이트 (10월 21일): 들어 보니 현시점 원칙은 영문 이름이라고 합니다. 거소증의 한글 이름은 읽기 편하라고 같이 적어 주는 거지 법적 효력은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실제로는 우체국 알뜰폰이 한글 이름으로 개통해 줬고, 신한은행 계좌도 한글 이름으로 열렸습니다 (10월 22일, 4탄). 곳마다 직원마다 다르니, 저는 그래도 병기 신청은 해 두는 쪽을 추천합니다. 신청서 한 장이고, 한글로 받아 주는 곳에서는 선택지가 생기니까요. 자세한 얘기는 2탄에 있어요.

업데이트 (10월 25일): 찾아보니 법무부가 2020년에, 거소증처럼 영문 이름 옆에 한글 이름이 같이 적힌 신분증이면 한글 이름으로도 통장 개설, 휴대폰 개통, 아이핀 발급 실명확인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을 정비했다고 안내하고 있더라고요 (법무부 안내). 기본 이름은 여전히 여권 영문 이름이고요. 다만 법무부가 바꿨다고 모든 은행, 통신사, 앱이 다 맞춰 놨다는 뜻은 아니라서 곳마다 다를 수 있어요. 제 경우엔 휴대폰, 신한은행 계좌, 아이핀은 한글 이름으로 됐고, 쏘카에서는 이름이 안 맞아 한 번 막혔습니다 (3탄). 그래서 병기 신청은 해 두되, 어디에 어느 이름으로 가입했는지 적어 두시는 걸 추천해요.

접수 당일과 수수료

9월 14일 월요일, 방문 예약을 잡아 둔 안산센터에 가서 접수했습니다.

안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있는 건물 (직접 찍은 사진을 AI로 보정)
안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있는 건물 (직접 찍은 사진을 AI로 보정)

센터 안에 이런 안내 배너가 있습니다. 출입국, 비자, 체류연장, 외국인등록증 업무는 1층입니다.

센터 안 안내 배너. 출입국 업무는 1층입니다.
센터 안 안내 배너. 출입국 업무는 1층입니다.
  • 체류자격 변경허가: 100,000원
  • 거소증 발급: 35,000원 (방문수령)
  • 합계 135,000원

우편수령을 고르면 배송비가 붙을 수 있습니다.

접수증에는 지문정보수집여부 "아니요", 거소증 방문수령 예정일 11월 9일로 찍혀 있습니다. 접수부터 거의 두 달이네요. 실제로는 10월 20일에 받았습니다. 예정일보다 20일 빨랐어요.

접수 후: HiKorea 조회와 출국 주의

접수하고 나면 HiKorea의 "체류만료일 조회"에서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심사 중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HiKorea 체류만료일 조회 화면. 체류자격 B2, 체류기간 만료일 2027-03-10, 체류허가 민원신청중

매일 들어가서 B2가 F-4로 바뀌는 날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0월 6일, 드디어 F4로 바뀌었습니다! 9월 14일 접수하고 22일 만이에요.

중간에 추석 연휴(9월 2426일)랑 개천절 대체공휴일(10월 5일)이 끼어 있어서, 주말과 공휴일을 빼면 영업일로는 13일입니다. 개천절 연휴(10월 35일)가 끝나고 첫 영업일에 바로 승인이 났네요.

오전에 확인했을 때는 아직 B2였는데, 오후 3시 55분쯤 다시 보니 F4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에 승인된 것 같아요 (추정).

승인 문자나 알림은 따로 안 왔습니다. HiKorea에서 직접 조회해서 알았어요. 접수하신 분들은 알림 기다리지 말고 HiKorea를 직접 확인하세요.

HiKorea 체류기간 확인결과. 체류자격 F4, 체류기간 만료일 2029-09-14
HiKorea 체류기간 확인결과. 체류자격 F4, 체류기간 만료일 2029-09-14

체류기간 만료일은 2029년 9월 14일. 접수일(9월 14일)부터 딱 3년입니다. 승인일이 아니라 접수일부터 계산되는 것 같아요 (추정).

거소번호는 F-4로 바뀐 당일 바로 부여됐습니다. 원칙은 여권을 들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가서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2,000원)을 떼서 확인하는 거예요.

저는 10월 6일에 근처 행정센터에 전화로 물어봤는데, 원칙상 전화로는 안 되는 것 같지만 직원분이 그냥 무심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번호를 잘못 받아 적었는지, 그 번호로는 정부24 조회가 안 됐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10월 7일) 행정센터에 직접 가서 2,000원 내고 사실증명을 받아 번호를 정확히 확인했어요. 그 번호로는 정부24 비회원 발급도 됐습니다. 전화로 번호 잘 받아 적었으면 2,000원 아낄 수 있었네요 쩝

그리고 심사 중에는 출국하면 안 됩니다.

제가 받은 체류허가 신청확인서에 단기 체류자격 소지자가 심사 중에 출국하면 불허될 수 있다는 경고가 적혀 있습니다. 실물 카드 받기 전에 나가도 되는지는 결국 따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카드 받을 때까지 출국하지 않았어요. 거소번호가 부여된 뒤에는 출국해도 괜찮은 걸로 알고 있는데, 직접 확인한 건 아니니 출국 전에 1345나 담당 출입국에 꼭 확인하세요.

한국 들어오실 때 일정은 넉넉하게 잡으세요.

거소증 수령 (10월 20일)

10월 15일에 1345에 전화해 봤을 때는 조폐국에서 아직 카드를 제작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0월 20일 낮 12시쯤 안산 출입국에 전화해 보니 완료됐고 수령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가서 받았습니다. 접수하고 36일 만이에요. 접수증에 찍힌 예정일(11월 9일)보다 20일 빨랐습니다. 이번에도 완료 문자나 알림은 따로 없었어요.

수령 장소가 접수한 곳이랑 다릅니다. 당연히 서류 낸 안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서 받는 줄 알고 거기로 갔는데, 막상 가니까 고잔 쪽 종합민원실에서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 받는 곳: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종합민원실, 고잔역 2번 출구 부일프라자 2층
  • 점심시간: 12시~1시

여기서 또 한 번 삽질을 했는데요. 바로 옆 건물 5층에도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간판이 크게 붙어 있습니다. 포커스 안 하고 거기로 올라갔더니, 입구에 체류, 사증, 국적, 증명발급 업무는 옆 건물 종합민원센터로 가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어요.

잘못 찾아간 건물. 꼭대기 층에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간판5층 입구 안내판. 체류, 사증, 국적, 증명발급 업무는 옆 건물로 가라는 안내
잘못 찾아간 건물. 꼭대기 층에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간판

다시 옆 건물로 가서 2층 종합민원실로 올라갔습니다.

제대로 찾아간 건물. 부일프라자 2층에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2층 종합민원실 입구16번 등록증 교부 창구
제대로 찾아간 건물. 부일프라자 2층에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카드는 16번 "등록증 교부" 창구에서 받았습니다. 창구에 접수증(체류허가 신청확인서)을 안 가져오면 교부가 안 된다고 붙어 있으니 꼭 챙겨 가세요.

그리고 받을 때 창구에서 모바일 신분증 PIN 설정을 꼭 하고 오세요. 저는 아무 안내도 못 받고 그냥 받아 왔는데, 다음 날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PIN번호가 등록되지 않았습니다"가 떴습니다. 1345에 물어보니 거소증을 받은 출입국사무소에 다시 가야 한다고 해서, 10월 21일 오전에 고잔에 한 번 더 가서 PIN을 설정하고 나서야 모바일 신분증이 등록됐습니다. 안내를 안 해 줄 수도 있으니 먼저 말씀하세요. 자세한 건 2탄에 적었습니다.

카드에 찍힌 날짜도 정리해 둡니다.

  • 앞면 발급일자: 2026.10.06 (F-4 승인일)
  • 뒷면 체류기간: 허가일자 2026.10.06, 만료일자 2029.09.14
  • 뒷면 국내거소 신고일: 2026.10.06

실제로 손에 받은 건 10월 20일인데, 카드 날짜는 전부 승인일인 10월 6일로 찍혀 있습니다.

거소증 앞면. 발급일자 2026.10.06, 영문 이름 밑에 괄호로 한글 이름 (개인정보는 가림)거소증 뒷면. 체류기간 허가일자 2026.10.06, 만료일자 2029.09.14, 국내거소 신고일 2026.10.06 (개인정보는 가림)
거소증 앞면. 발급일자 2026.10.06, 영문 이름 밑에 괄호로 한글 이름 (개인정보는 가림)

2025년 후기랑 달라진 점

마일모아에서 본 후기에 "외국인 직업/연간소득 신고서"랑 "비취업 서약서"가 나와서 헷갈렸는데, 알고 보니 그 글은 2025년 8월 신청 건이었습니다.

항목 2025년 후기 2026년 (제가 받은 안내문)
직업 관련 서식 외국인 직업/연간소득 신고서 외국인 직업 신고서
비취업 서약서 준비했다는 후기 있음 표준 제출목록에 없음
취업정보 신고 제도 시행 전 2026년 1월 2일부터 온라인 신고제 시행 안내

옛날 체크리스트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1345에 전화해서 본인 조건에 맞는 최신 안내문 PDF를 받는 걸 추천합니다. 자격(F-4-41), 신청 방식(국내 변경), 국적, 병역/국적상실 시점을 말하면 됩니다.

참고용으로 제가 1345에서 받은 안내문 파일을 올려 둡니다. 제출서류 목록이랑 통합신청서, 거주/숙소제공 확인서, 외국인 직업 신고서, 번역자 확인서 빈 양식이 들어 있습니다.

F-4-41 체류자격 변경 안내문 + 양식 (1345 제공, 2026년 2월 파일)

꼭 읽어주세요: 이 파일은 대충 이런 서류가 필요하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라고 올리는 겁니다. 신청자마다 케이스가 다를 수 있고, 양식도 수시로 바뀝니다. 준비하시기 전에 반드시 1345에 전화해서 본인 케이스에 맞는 최신 안내문과 양식을 직접 받으세요.

지금까지 든 비용

캐나다 (CAD, F-4용만)

항목 금액
RCMP 지문 범죄경력증명서 $92.80
공증 2건 (RCMP, 시민권증서) $68.93
아포스티유 1건 (RCMP) $16.00
합계 $177.73

실제로는 운전면허증까지 공증 3건($82.49), 아포스티유 2건($32)을 한 번에 냈는데, 면허 몫(공증 1건 $13.56 + 아포스티유 $16 = $29.56)은 3탄 운전면허 비용으로 뺐습니다. 공증은 가격표(첫 건 $49, 추가 건당 $12, HST 13%) 기준으로 나눈 금액이에요.

한국

항목 금액
사진 (거소증용) 약 15,000~20,000원 (대략)
기본증명서(상세) 1,000원
가족관계증명서(상세) 1,000원
주민등록표 초본 400원
F-4 체류자격변경 100,000원
거소증 발급 35,000원
합계 약 152,400~157,400원

졸업증명서는 비용 기억이 없고, 등기부등본 출력비도 뺀 금액입니다.

같은 케이스라면

  1. RCMP 지문 증명서는 출국 전에 받되, 6개월 유효기간 때문에 너무 일찍 받지는 마세요.
  2. RCMP 아포스티유는 캐나다에서 끝내고 오세요.
  3. 미필 남성이면 국적상실일, 시민권 취득 당시 나이, 부모님 영주권 상태부터 확인하세요.
  4. 무비자로 들어오면 HiKorea 방문 예약은 입국 후에만 잡을 수 있습니다. 예약이 몇 주씩 밀려 있을 수 있으니 일정을 넉넉하게 잡으세요.
  5. 일정이 빠듯하면 캐나다에서 F-4를 먼저 받아 오는 쪽을 고려하세요.
  6. 한국에서 학교를 다녔으면 졸업증명서를 미리 떼 두세요.
  7. 남의 집 주소로 신고하면 등기부등본이나 임대차계약서를 처음부터 챙기세요.
  8. 한글성명 병기 신청서는 같이 내는 걸 추천합니다.
  9. 보완서류는 예약 없이 가서 낼 수 있었고, 팩스 제출도 가능했습니다 (안산센터 기준).
  10. 심사 중에는 출국하지 마세요.
  11. 거소증 받을 때 창구에서 모바일 신분증 PIN 설정을 꼭 하고 오세요. 안 하면 다시 가야 합니다.

번외: 한국까지 온 길

포인트 커뮤니티니까 마일 얘기도 잠깐 하겠습니다.

8월 6일부터 18일까지는 멕시코시티 여행 중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멕시코에서 바로 한국으로 가는 거였는데, 발권을 미루다가 에어로멕시코 비즈니스 마일리지 좌석(Flying Blue 92,500마일)이 사라졌습니다 🥲

마침 캐나다에서 다시 볼일도 있고 해서 일단 캐나다로 귀국했습니다. 곧 만료되는 에어캐나다 eUpgrade 크레딧이 있었는데, 도쿄행에 eUpgrade 좌석이 있어서 8월 24일에 도쿄로 출발했고요.

도쿄에서는 테니스 라켓을 하나 샀습니다 (필자는 테니스 중독입니다). 엔화 약세 등등으로 라켓이 매우 저렴해서, 신형 Pure Aero 98을 세금환급까지 받아 $265 (CAD)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스트링이랑 스트링잉까지 무료였고요.

그다음 상하이로 넘어가서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Fast Track 박수를 채웠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매트리스런 후기에 따로 썼습니다.

상하이에서 부산까지는 대한항공 비즈니스를 타고 9월 10일에 도착했습니다. Flying Blue 15,000마일 + $18.60 (CAD). 이코노미는 5,500마일에 탈 수 있었지만 짐이 캐리어 두 개라, 짐 추가 비용을 내느니 그냥 비즈니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업데이트할 것

  • HiKorea에서 B2가 F-4로 바뀐 날짜 10월 6일 (접수 22일 만, 영업일 13일)
  • 승인 알림이 어디로 먼저 오는지 알림 없음. HiKorea에서 직접 확인
  • 거소번호가 나온 날짜 10월 6일, F-4로 바뀐 당일 바로 부여. 확인은 원칙상 여권 들고 행정센터에서 사실증명 출력 (2,000원). 저는 10월 7일에 방문해서 확인
  • 정부24에서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이 발급되기 시작하는 시점 10월 7일 확인한 거소번호로 정부24 비회원 발급 가능했음
  • 실물 카드 받기 전에 출국해도 되는지 저는 출국 안 함. 거소번호 부여 후엔 괜찮은 걸로 알지만 직접 확인은 못 함
  • 거소증 실제 수령일, 한글 이름 표기 결과 10월 20일 수령. 영문 이름 밑에 괄호로 한글 이름
  • 첫 유효기간이 몇 년으로 나오는지 3년 (HiKorea 기준 2029년 9월 14일까지)
  • 접수부터 수령까지 걸린 총 기간 36일 (영업일 22일). 접수증 예정일보다 20일 빠름

비슷한 시기에 신청하신 분들, 특히 다른 출입국에서 하신 분들 DP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처리 기간 비교해 보고 싶네요 🙏

다음 편 예고

거소증 받고 바로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개통했는데, 개통하자마자 메가커피 문자 본인인증이 됐습니다. 한국 휴대폰 본인인증, 드디어 성공. 감동의 순간 🥲

메가MGC커피 본인확인 인증번호 문자 (인증번호는 가림)
메가MGC커피 본인확인 인증번호 문자 (인증번호는 가림)

휴대폰 개통 얘기는 2탄: 거소증으로 휴대폰 개통 후기에 자세히 썼습니다.

제 개인 경험이고 법률 조언이 아닙니다. 서류 요건은 케이스마다, 시기마다 달라지니 꼭 1345나 관할 출입국에서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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